top of page
이토록 고요한 풍경이 존재하는 게 나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던지.
풍경화를 시작한 건, 한밤중 떠 있는 달을 보며 그 고요했던 순간 속에 머물고 싶었던 당시의 나를 보여주고 있다. 달은 시각적으로 명상과도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. 오롯이 나 자신과 그리고 그 순간에 집중하게 만들며, 적막하고 고요했던 그 시간이 나에게는 오래도록 그리운 장면이자 그리운 장소로 남아 있다. 달을 중심으로 그 순간을 담아낸 '고요한 풍경'이다.
고요한 풍경 속〈2022〉

고요한 풍경에 1/ 2〈2014〉


bottom of page